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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의 신 트렌드 '세포마켓' 대한민국의 유통구조는 변화하고 있다. [트렌트 코리아 2019]에서는 기존 대형 유통 구조에서 세포 단위의 새로운 유통구조 시장이 만들어진다는 의미의 '세포마켓'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 1인 사업자들이 늘고있는 추세이다. SNS의 이용이 대중화 되면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와 같은 대형 플랫폼에서 자신들의 재능을 이용한 정보와 상품을 판매한다. 세포마켓의 발달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다. SNS가 대중화가 됐다는 큰 이유도 있겠지만, 경제가 점점 더 안좋아 지면서 취업률도 낮아지고 자영업도 힘들어지는 이유도 있다. 소비자 측면에서도 '개인의 취향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시대가 오면서 이를 인정하고 소비하는 층이 구축되고 있다. 경제가 저성장기를 맞이하면서 국가는 창업을 장려하고 있지만 언제, 어.. 2019. 2. 10.
손님은 왕? 이제는 '매너소비자' 최근 '블랙 컨슈머'라 불리는 악성 소비자들의 갑질 행위가 논란이 되고있다. 여기서 소비자란 물건을 사는 고객들만 한정되는게 아니라 어떤 형태든지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들을 말한다. 식당이나 병원, 미용실 등과 같은 곳에 예약을 해놓고 참석하지 않는 노쇼, 명소라는 이유로 거주민을 생각하지 않고 밤 늦게까지 시끄럽게 군다거나 쓰레기를 버리며 관광하는 비매너 관광객들, 일부 가게에 과도한 할인이나 무상제공을 요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불매운동을 벌이는 일부 맘카페,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 들에게 길을 막았다고 항의하는 시민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블랙 컨슈머에 대한 이슈가 논란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들간에 고객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노동자에게 무조건적인 친절을 강요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와 .. 2019. 2. 8.
‘펫코노미’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펫코노미(Petconomy)’란? 펫(Pet) + 이코노미(Economy)를 합친 신조어로서 말 그대로 현재 급성장 중인 반려동물 시장을 일컫는 말입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반려동물 시장은 3조, 2020년 반려동물 시장은 6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반려동물이라는 단어가 심심찮게 들리고 있죠. 대표적인 반려동물로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과거에는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고양이를 키우는 가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최근 급증하는 1인 가구가 반려동물 분양을 고려하면서 상대적으로 손이 덜 가는 고양이가 키우기 쉽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이렇게 고양이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반려동물 시장에도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2018. 5. 18.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 ‘디지털 노마드’란? 디지털(Digital) + 노마드(Nomad;유목민)의 합성어입니다. 유목민처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여기저기서 일 하는 사람들을 의미 합니다. 쉽게 다른 말로 이야기하면 ‘프리랜서’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 디지털 시대로 들어서면서 통신 서비스가 발전하고 과거부터 있던 프리랜서의 개념이 디지털 노마드로 확장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에 ‘워라밸’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워라밸은 직장을 구하는 기준에 있어서 높은 연봉보다 일과 삷의 균형에 더 높은 비중을 두는 개념입니다. 디지털 노마드도 어떻게 보면 워라밸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생활 방식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 성공 사례가 많습니다. 그리고 국내에 디지털 노마드라는 개념이 들.. 2018. 5. 13.
관태기에 빠진 대한민국, 대인관계가 아닌 ‘대안관계’ 전에 1인 가구에 대해 몇 가지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요즘 1인 가구는 ‘관태기’를 겪으며 인간관계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보통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대인관계라고 하죠. 관태기를 겪는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와 함께 대인관계가 아니라 ‘대안관계’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습니다. '대안관계'란 기존의 대인관계처럼 길고 깊은 관계를 쌓는 형태가 아닌 일회성의 관계 혹은 반려동물, 반려식물등을 선호하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면 과거에는 다른 사람과 친해지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반면 현재는 스마트폰의 어플을 통해 간단하고 쉽게 다른 누군가와 친해지고 또는 쉽게 관계를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반려동물, 반려식물 시장의 규모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외로움을.. 2018. 5. 12.
워라밸 세대의 등장 최근 취업준비를 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워라밸'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워라밸이란 워크 라이프 밸런스(work-life balance)를 한국식으로 줄여 부르는 신조어입니다. 즉, 직장을 구하는 기준으로 단순히 연봉이 아니라 일과 개인의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형태입니다. 과거에는 아무래도 삶의 질을 따지기 보다는 연봉을 많이 주는 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선호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취업준비생 혹은 이직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직장을 선호합니다. 물론 연봉을 많이 준다고 자신만의 시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각 기업들도 직장 문화를 바꾸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죠. 하지만 여론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이 워라밸을 중시하는 것에 반해 현실에서는 대략 9.5.. 2018. 5. 11.
빅 데이터(Big data) 누구나 손쉽게 이용하기 바로 이전의 포스트에서 '빅 데이터'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제 블로그의 주제가 트렌드에 관한 블로그인 만큼 빅 데이터는 저에게 있어서도 큰 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구글이나 네이버 등 여러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기 때문에 검색어 순위도 하나의 트렌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유명 사이트에서 일반인들에게 빅 데이터를 활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도 트렌드에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 입니다. 오늘은 간략하게 일반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빅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몇 가지 사이트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 Google Trends https://trends.google.com/trends/ 구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2018. 5. 8.
빅 데이터(big data)란? 빅 데이터(big data)란 기존 데이터베이스 관리도구의 능력을 넘어서는 대량(수십 테라바이트)의 정형 또는 심지어 데이터베이스 형태가 아닌 비정형의 데이터 집합조차 포함한 데이터로 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빅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 중 가장 첫 번째로 선정된 기술입니다. 빅 데이터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또 이미 우리 실생활에 많이 적용된 기술이라는 것 알고 계시나요?? 빅 데이터는 말 그대로 수많은 데이터의 집합입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에 대한 각각의 많은 데이터일 수도 있고, 어떤 환경에 대한 수집 데이터 일수도 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엄청 방대한 데이터를 축척하고 또 그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미래를 예측 하는데 사용합니다. 실생활에서 사례를 찾아본.. 2018. 5. 7.
코쿠닝(Cocooning) 과거 집이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요즘 관태기를 겪고 있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집이란 개념은 점점 변화 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미국에서부터 사회 현상중 하나로 ‘코쿤(Cocoon)’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코쿤의 사전적 의미는 고치이다. 페이스 팝콘(Faith popcorn)이라는 미래 학자가 1992년에 “불확실한 사회에서 단절돼 보호받고 싶은 욕망을 해소하는 공간”을 고치(코쿤)에 비유했다. 즉 코쿤은 누에고치의 고치처럼 안락한 공간을 표현하고, 코쿤족은 누에고치처럼 안락한 공간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표현했다. 현재 1인가구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심리적으로 관태기를 겪거나 불확실한 외부 사회에 대해 단절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 2018.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