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big data)란?

 빅 데이터(big data)란 기존 데이터베이스 관리도구의 능력을 넘어서는 대량(수십 테라바이트)의 정형 또는 심지어 데이터베이스 형태가 아닌 비정형의 데이터 집합조차 포함한 데이터로 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google wikipedia>

 빅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 중 가장 첫 번째로 선정된 기술입니다. 빅 데이터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또 이미 우리 실생활에 많이 적용된 기술이라는 것 알고 계시나요??

 빅 데이터는 말 그대로 수많은 데이터의 집합입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에 대한 각각의 많은 데이터일 수도 있고, 어떤 환경에 대한 수집 데이터 일수도 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엄청 방대한 데이터를 축척하고 또 그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미래를 예측 하는데 사용합니다.

 실생활에서 사례를 찾아본다면, 광고를 예를 들 수 있습니다. 가족들끼리 여행을 가기위해 캠핑에 대한 물품을 구글에서 검색을 했다고 가정 했을 때, 구글은 이 사용자가 캠핑에 관심이 있다는 자료를 수집하고 캠핑에 관한 광고를 계속 내보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지만 자신이 관심이 있어서 많이 검색하고 찾아본 키워드에 관련하여 광고가 많이 노출됩니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 소비자의 취향과 관심사를 파악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구매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다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는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입니다. 이 기간 동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내 유권자들의 빅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분석하여 맞춤형 선거 전략을 펼친 이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맞춤형 전략이 효과가 높다는 사실이 증명된 이후 정치권에서도 빅 데이터를 활용한 정치 활동이 활발 해졌습니다.

 빅 데이터는 분명 사회에 효율적인 기술이긴 하나 사회적인 문제도 분명 존재 합니다. 인터넷이 발달한 지금 사람들은 각종 커뮤니티, SNS 등 인터넷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합니다. 만약 빅 데이터를 활용해 어떤 특정 한 인물에 대해 정보를 모으고자 한다면 쉽게 그 인물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에 등록되어 있는 개인 정보나 게시 했던 글을 파악하여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정치적인 성향을 가지는지, 성격이나 취미는 어떠한지 등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 사람에 대한 모든 정보가 파악이 됩니다.

 확실히 빅 데이터라는 기술은 실생활에 혁신적이고 정말 유용한 기술임이 분명합니다. 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여러 기술 중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기술입니다. 하지만 모든 기술이 그렇듯이 어떠한 목적으로 사용하냐에 따라서 악용될 수 있는 경우가 분명 존재하기에 규제도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