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리뷰 추천/게임 추천 리뷰

스팀 신작 게임 디즈니풍 다크소울 '케나' 추천 리뷰

by ❤👍🤣👍 2022. 10. 1.
반응형

2022년 9월 21일 에픽게임즈에서 선 출시 기간이 끝나고

2022년 9월 28일 스팀에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10월 4일 까지 -25% 할인 행사 진행중 = 30,750원)

플레이 타임은 노말기준 메인퀘만 진행시 9시간 메인퀘+서브퀘 진행시 12시간 정도 소요 된다고 합니다.

 

1. 케나 특징

(1) 게임 그래픽 디자인

(2) 전투 시스템

(3) 수집과 퍼즐 시스템

2. 추가 이야기 및 총평

 

 


1. 케나 특징

(1) 게임 그래픽 디자인

왼쪽 컷씬 그래픽, 오른쪽 인게임 그래픽
컷씬은 진짜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이다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디즈니풍 그래픽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컷씬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인게임 그래픽 역시 컷씬과 다르지 않으며 컷씬에서 선명도만 올라간 느낌을 줍니다.

 

그래픽 최적화 또한 잘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제 기준 2080Ti, QHD 144Hz 모니터를 쓰고 있는데 설치 후 그래픽 기본 옵션이 울트라로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플레이시 초반에는 간헐적으로 멈칫하는게 느껴졌습니다만, 어느정도 진행하다 보면 컴퓨터도 적응을 하는지 불편함 없이 플레이가 가능 했습니다.

 


(2) 전투 시스템

케나 인게임 보스전

케나의 전투 시스템은 다크소울과 같은 소울류 시스템과 비슷합니다. 시점 타겟을 고정하고 약공, 강공, 막기, 회피를 기본으로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보스를 공략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타 소울류 게임들에 비하면 게임 자체의 난이도는 굉장히 쉬운 편입니다. 특히 보스보다 보스 가는 길이 더 힘든게 소울류 게임이라면, 케나는 일반몹 공략이 굉장히 쉽습니다. 대신 가는길에 퍼즐이 많습니다. 또 케릭터가 죽었다고 필드의 일반몹이 부활하거나 그런 일도 없습니다. 그냥 보스전만 소울류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존에 소울류를 즐겨 하시고 또 디즈니풍 + 소울류에서 '소울'에 더 비중을 두시는 분들은 난이도를 어려움(숙달한 영혼인도자) 이상으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영혼인도자)의 경우 생각보다 쉬운편이며 보스도 2~3 트라이면 깰 수 있을 정도입니다. 게임 난이도는 게임 중간에 못 바꾸는것 같습니다. 새 게임 시작 전에 잘 고민 해 보시길 바라며, 소울류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어려움(숙달한 영혼인도자)이상 추천

 

캐릭터를 강화시키는 업그레이드, 부적 시스템

무기 강화라던지 무기 다양성은 없고 기술이 추가되거나 강화되는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있는데 새로운 기술을 배워도 사실상 잘 쓸 일이 없고 기본 제공되는 약공, 강공을 주로 쓰게 됩니다. 부적의 효과로 캐릭터의 부가적인 옵션을 챙길 수 있다.

 


(3) 수집과 퍼즐 시스템

 지도를 보면 생각보다 넓다는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오른쪽 범례에는 선택 지역 이름과 수집 리스트와 현황이 나와 있습니다. 캐릭터를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특정 보상을 받으려면 수집을 해야 하는데, 보상은 보통 게임 재화, 수호령 모자(코스튬, 추가 능력치x), 부적 정도 입니다. 게임의 재화는 업그레이드나 소유한 부적을 해금하는데 쓰는 재화 하나랑, 코스튬을 구매하는 재화 하나로 나눠져 있습니다. 무기의 다양성이 없다 보니 부적 정도는 먹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수집품이 부적을 주는지 모르기 때문에 억지로 먹으러 다니는건 비추천 드리며 차라리 인터넷 검색으로 특정 부적만 찾아 먹는걸 추천 드립니다.

 

기존의 소울류가 일반 몹도 패턴이 까다로워서 보스 잡으러 가는길이 어려웠다면, 케나는 필드의 일반몹은 거의 없습니다. 케릭터가 죽었다고 필드의 일반몹이 부활하지도 않습니다. 대신 가는 길이라던지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한 퍼즐들이 많습니다.

벽에 분필로 그려놓은것 같은 깨알 힌트
상호작용 물체 근처로 가면 '부식령 사용하기x' 라는 버튼이 뜨기 때문에 찾기 쉬운편

 퍼즐들은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직접적인 힌트들이 표시가 되어 있거나 상호작용이 가능한 퍼즐 근처에 가면 위와 같이 '부식령 사용하기'라는 버튼이 뜨기 때문에 찾기가 편한 편이긴 합니다. 또는 퍼즐로 보이는 요소들을 시야에서 숨김이 없고 시야에 다 보이기 때문에 시간만 투자하면 굳이 공략이 필요 없이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퍼즐 힌트를 찾는 과정에서 화면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힌트를 찾느라 어지러움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2. 추가 이야기 및 총평

 그래픽 하나는 아주 훌륭합니다. 특히 컷씬은 진짜 어떻게 저렇게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예쁩니다. 정말 디즈니 캐릭터를 직접 조종하고 전투를 한다는 것 자체에 매력이 있습니다.

 

 기존의 소울류를 즐겨 하시고 그러한 어려운 난이도를 기대하시는 분들은 실망 하실 수 있습니다. 보스전의 전투 시스템이 유사하고 가는길이 좀 복잡하다는게 유사할 뿐이지 엄청 어려운 난이도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퍼즐을 찾고 푸는것 자체는 어렵진 않습니다만, 찾는 과정에서 화면을 이리저리 돌리느라 어지러움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중간까지만 플레이를 해서 몰랐는데, 다른 리뷰를 보니 초반부의 진행방식(퍼즐풀기 > 보스잡기 > 스토리)이 후반부까지 이어져서 지루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못느끼는중.

 

 플레이 시간이 엄청 긴 편은 아니기 때문에 디즈니풍 그래픽+소울류 게임에서 디즈니풍 그래픽에 좀 더 비중을 두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소울류 게임에 비중을 두고 계시는 분들은 실망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가격은 41,000원이고 10월 4일까지 25% 할인행사를 하여 30,750원에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할인을 받아서 샀고, 개인적으로 고작 만원 차이지만 4만원 대는 약간 비싼 느낌, 3만원 대는 살만한 느낌이 듭니다. 4만원대 라면 약간 추천하기가 좀 그렇고 3만원대 할인을 한다면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