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관태기 728x90 반응형 3 관태기에 빠진 대한민국, 대인관계가 아닌 ‘대안관계’ 전에 1인 가구에 대해 몇 가지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요즘 1인 가구는 ‘관태기’를 겪으며 인간관계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보통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대인관계라고 하죠. 관태기를 겪는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와 함께 대인관계가 아니라 ‘대안관계’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습니다. '대안관계'란 기존의 대인관계처럼 길고 깊은 관계를 쌓는 형태가 아닌 일회성의 관계 혹은 반려동물, 반려식물등을 선호하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면 과거에는 다른 사람과 친해지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반면 현재는 스마트폰의 어플을 통해 간단하고 쉽게 다른 누군가와 친해지고 또는 쉽게 관계를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반려동물, 반려식물 시장의 규모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외로움을.. 2018. 5. 12. 싱글족, 새롭게 등장한 여러 형태 싱글족을 지칭하는 신조어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만들어 지고 있다. 과거에는 오로지 결혼여부에 대해 싱글족인지 아닌지 정해졌다면, 현재에는 추구하는 성향과 생활방식에 따라 지칭하는 것이 달라진다. 1. 캥거루족 성인이 되어 어느 정도 나이가 차 경제적으로 독립해 나갈 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캥거루처럼 부모의 경제능력에만 의지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배우려고도 하지 않고 취업을 아예 시도하지 않고 백수로 지내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학벌중심의 사회가 되고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캥거루족은 부정적인 시각이 많이 담겨 있는 단어로써 우리나라에서만 생겨나는 신조어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2. 패러싱글족(para single, 기생독신) 결혼하여 독립할 나이가 되.. 2018. 5. 2. ‘1인 가구’를 추구하는 심리는? 1인 가구가 증가 하는 이유에는 요즘 젊은 층의 심리 상태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과거 대한민국 사회가 공동체 중심으로 돌아갔다면, 지금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졌다. 그리고 아직까지 정답만을 강요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비교의식, 경쟁의식 등 남을 의식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하나부터 열까지 남을 의식하는 삶은 얼마나 피곤할까? 연장자들이 그들에게 남을 의식하면서 살 필요 없다고 조언하지만 지금 젊은 층들은 어려서 부터 그러한 교육방식으로 자라 왔기 때문에 남을 의식하는 성향을 버리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심리적 요인 때문에 누군가와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를 형성 한다는 것에서 어려움과 피곤함을 겪는다. 이를 지칭하는 신조어는 ‘관태기’라는 단어가 있다. 관태기란 ‘관계 + 권태기’를 의미한다. 즉, 인.. 2018.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