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1일 부터 멀티를 제외한(멀티는 28일 새벽 2시경 플레이 가능) 캠페인을 진행 하실 수 있습니다.
모던워페어2를 구매하신분들이 캠페인을 꼭 플레이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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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A0lueuHl_g0&t=149s
1. 게임 특징
(1) 플레이 타임 및 추가 요소
(2) 그래픽
(3) 스토리
2. 추가 이야기 및 총평
1. 게임 특징
(1) 플레이 타임 및 추가 요소
난이도 일반으로 했을시 플레이타임이 7~8시간 정도 소요가 됐습니다.
시네마틱 영상은 전체 플레이 타임 중 1시간 30분 정도 되는 길이이며, 나머지가 실제 플레이 타임입니다.
플레이 타임이 길어지는 요소 중 하나가 난이도를 일반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체감상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전술적인 부분에서의 어려움이라기 보다는 전작과 다르게 방탄 헬멧과 장갑판을 껴입은 AI들이 자주 등장해 죽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존 방탄복 시스템에 방탄모 시스템까지 추가 함으로써 변화를 줬는데 이는 워존2.0과 DMZ모드를 염두한 것 같습니다.
또 억지로 플레이 타임을 길게 만든듯한 구간도 여러개 존재 합니다. 특히나 사막에서 라스웰을 구출하는 임무라던지 후반 탱크 파괴 미션은 죽기가 쉬워서 어렵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단순 반복적인 행동을 요구함으로써 지루함을 느끼게 됩니다.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탱크 파괴 미션중 스폰 위치가 좀 거지같아서 스폰킬을 당하기도 합니다.
특히 사막 미션에서는 차량에 몸만 내놓고 사격 하기, 차량 지붕에 올라가기, 차량에 뛰어들어 운전자 제거하기 등 여러 행동들이 추가 됐습니다. 이 부분은 기존 오픈베타에서도 체험 할 수 있었으며, 워존2.0에서는 차량의 연료도 구연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던워페어2에는 수영 기능을 넣었습니다. 모던워페어1 이후 바로 다음해에 출시된 '콜드워'에서 수영과 수중교전이 있었는데 모던워페어2에도 적용이 되었으며 오픈베타 중 지상전에서 체험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워존2.0이라던지 DMZ모드에서도 이용이 가능 합니다.
(2) 그래픽
그래픽은 정말 역대 최고라고 할 정도로 훌륭합니다. 최적화도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이 높은 품질의 그래픽으로 게임을 하는 데도 불구하고 2080ti qhd 144hz로 만족하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다만 그래픽이 너무 좋다보니 죽고 다시 부활하는 시점에서 로딩이 좀 오래 걸리는 편이였습니다.
특히 모던워페어2에서 가장 그래픽이 예쁘다고 느꼈던 순간을 뽑으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후반부 시카고 미션중에 나오는 시카고의 저녁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인물, 총기, 배경, 효과 등등 그래픽 부분에서는 현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스토리
개인적으로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각종 커뮤니티에서 콜옵 열성 팬들은 최악의 스토리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플레이를 하며서 느낀건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대신 플레이를 일부러 길게 늘여놓은 플레이 구간 때문에 지루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 '고스트'라는 오퍼레이터가 콜옵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다보니 이번 작품에서는 '고스트'라는 캐릭터를 억지로 부각시키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아예 '고스트 팀'을 만들어 버립니다. 이 부분도 커뮤니티에서 욕을 많이 먹고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저도 '고스트'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다 보니 나쁘지는 않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2. 추가 이야기 및 총평
우선 캠페인 플레이 자체는 전체적으로 좀 지루하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중간중간 재미있고 '와!' 하는 감탄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플레이를 하면서 추가된 기능들을 체험해 보면서 워존2.0과 DMZ모드가 어떤식으로 나올지 예상을 해보면서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스토리는 기존 콜옵 열성 팬들에게 욕을 먹는다고는 하지만 저는 딱히 스토리 자체에 불만은 못느꼈습니다.
추가로 총기 사격에 관련해서 오픈베타때 총구 화염이 시야를 가린다는 불평이 많았던걸로 아는데 캠페인에서도 총구 화염이 시야를 많이 가리는 편입니다. 기존작과 비교해서 조준시 조준 흔들림도 강한 편이고 사격 반동도 큰편입니다. 캐릭터를 조종할때 드는 속도감이 많이 줄었다는 체감입니다.
위와 같은 여러 변경점을 봤을 때 처음 모던1이 나왔을 때도 그렇고 모던1에서 모던2로 오면서 최대한 현실성이 강한 게임을 만들려고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커뮤니티에서는 슬라이딩 캔슬도 없어지며 속도감이 줄어든 플레이에 기존 작품들에 비해 런앤건이 안된다며 비판을 많이 하고 있지만, 그건 개인적으로 모던워페어2를 기획하고 개발한 '인피니티 워드'사의 개발 방향을 이해하지 못한거라 생각이 듭니다.
우선 모던워페어2 멀티는 대체 불가능한 FPS 게임이라고 생각하기에 무조건 구매 하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서든어택' 처럼 아케이드성이 강한 캐주얼 FPS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전작들에 비교해 런앤건이 안된다라고 불평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또 '스토리만 볼거다' 라고 하시는 분들에게도 가격이 합리적이지 않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빨리 이번주 28일 금요일에 멀티가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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