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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추천/출시 예정 게임

오버워치2 출시 전 알아야 할 정보 / 출시일 배틀패스 신규 캐릭터 해금

by ❤👍🤣👍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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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오버워치1을 플레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버워치1이 10월 4일 서비스를 종료 했습니다. 곧 바로 그 다음날인 10월 5일 오버워치2를 플레이 가능하며, 오버워치2의 변경점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전 다운로드 및 플레이 가능 시간

 

PC - 오버워치1을 구매한 기존 유저10월 1일 부터 다운로드 가능, 신규 유저는 10월 5일 새벽 1시 다운로드 가능(용량 약 50GB)

콘솔 - 10월 5일 새벽1시 부터 다운로드 가능(용량 약 30GB)

 

오버워치2 서비스 시작은 2022년 10월 5일 새벽4시(한국시간) 예정

 

경쟁전은 출시 후 밸런스 조정을 거치고 몇 주 뒤 출시 예정

 

 

2. 큰 변화 및 콘텐츠 로드 맵

오버워치2 컨텐츠 로드맵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오버워치1은 유료로 구매하고 스킨 이외에 추가 결제가 없었던 반면, 오버워치2는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배틀패스 및 시즌제 시스템을 도입 했습니다. 기존에 콜오브듀티 시리즈를 플레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슷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배틀패스 가격은 오버워치 코인 1000개 이며, 한화로 약 12,400원 입니다. 코인은 기본적으로 현금으로 사야하지만, 주간 도전을 통해 조금씩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한 시즌은 9주 이며, 매 시즌마다 새로운 배틀패스가 추가됩니다. 시즌이 바뀔 때 마다 신규 영웅 및 신규 전장이 추가됩니다. 즉 기존의 오버워치1의 신규 영웅 추가 주기가 오버워치2로 오면서 무척 빨라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신규 전장도 더 빠른 주기로 추가가 될 예정입니다. 변화가 많이 없던 오버워치1에 비해 오버워치2는 정말 많고 빠른 다양성의 추가로 메타도 빠른 주기로 변경되며 질리지 않게 플레이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신규 영웅은 출시된 그 시즌 랭크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신규 영웅의 랭크 사용은 그 시즌 동안 밸런스 조정을 거치고 다음 시즌부터 경쟁전 이용이 가능합니다.

 

시즌 1, 2는 매 시즌 신규 영웅과 전장이 나오게 되고, 이후 시즌은 4시즌, 6시즌에 신규 영웅이 나온다고 합니다. 즉, 시즌 1, 2 이후에는 신규 영웅과 신규 전장이 번갈아 나오게 됩니다.

 

배틀패스 55레벨 무료 키리코

신규 영웅은 그 시즌 배틀패스를 진행시 얻을 수 있으며 배틀패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배틀패스에 포함된 무료 보상으로 해금이 가능 합니다. 특히 출시 시즌인 시즌1에서는 로그인만 해도 최근 추가된 정커퀸, 소전을 지급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오버워치1 구매자는 '설립자팩'을 수령받아 키리코를 곧 바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신규 영웅을 그 시즌 배틀패스로 받지 못했다면 다음 시즌에 업적 달성을 통해 무료로 해금 할 수 있습니다. 즉, 신규 영웅을 사용하는데에 있어서 과금은 없습니다.

 

배틀패스는 80여 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배틀패스 80랩 이후에 추가로 더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프레스티지 보상'이 주어집니다. 이 프레스티지 보상은 칭호라고 생각하면 되며, 각 시즌의 고유한 칭호입니다. 즉, 시즌 1에서 배틀패스는 80레벨을 올렸지만 '프레스티지' 까지 올리지 못해서 칭호를 받지 못했다면, 시즌1의 프레스티지 칭호는 영영 받을 수 없게 되는 것 입니다.

 

오버워치2에서 사용 하게 될 코인

전리품 상자 없어짐. 오버워치의 과금 구조가 바뀌면서 오버워치1에 있던 상자 시스템이 없어지고 현금으로 구매하여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코인 시스템이 도입되며, 앞으로 스킨은 원하는 스킨으로 코인을 지불하고 직접 구매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상점에서는 주기적으로 판매하는 물품이 다르기 때문에 아마 특정 시기에만 살 수 있는 스킨이 있을것으로 예상 됩니다.

 

추가로 캐릭터 스킨에 대해 부위별 색상, 무기 색상 등 세분화 된 커스터마이징이 존재합니다. 또한 전설 스킨 상위 버전인 신화 스킨이 등장하며 이것도 시즌1, 2는 연속 출시 하고 시즌3 부터는 격 시즌으로 출시 합니다.

 

 

게임 시스템은 기존 6vs6에서 5vs5로 개편 되었습니다. 베타때 부터 지금까지도 말이 많은 변경점입니다. 특히 오버워치1에서는 역할군 고정으로 많은 유저들의 이탈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역할군 고정은 유지를 하는 대신, 비선호 역할군을 플레이 할 시 티켓을 지급하며 후에 선호도가 높아 대기 시간이 긴 역할군을 선택할때 티켓으로 대기시간을 깎을 수 있는 시스템이 생겼습니다.

 

3. 추가 이야기 및 총평

 우선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체감되는 변경점은 배틀패스입니다. 블리자드 입장에서 오버워치1의 유지 관리가 힘들었던 부분이 아무래도 지속적인 수익이 없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엑티비전의 콜옵 시리즈를 플레이 해 오던 저로써는 딱히 엄청난 과금으로 바뀌었다고 생각들지 않고, 실제로 무과금 플레이를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이 신규 영웅과 전장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또한 배틀패스의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편은 아닙니다. 9주에 한화 약 12,400원이니 치킨 한마리를 덜 시켜 먹으면 약 18주 두 시즌의 배틀패스를 구매 할 수 있습니다.

 

 게임 엔진을 교체해 신규 영웅과 신규 전장 도입 시기가 빨리진것도 너무 좋은 변화 인것 같습니다. 한때 PC방 점유율이 리그오브레전드와 양대 산맥을 이루었지만 결국 망하게 된 원인은 신규 영웅의 추가가 너무 늦어 고착된 메타로 질려하는 유저들의 이탈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신규 영웅이 자주 추가 된다면 다시 한 번 PC방 점유율 상위권을 탈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또 기존의 역할군 고정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제 역할군 고정은 아무리 신규 영웅이 자주 추가 된다고 하더라도 결국 메타의 고착화를 시킬 수 있는 안좋은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장점 또한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위 매칭시 안정된 플레이를 제공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아쉽지만 그래도 게임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었나 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6vs6에서 5vs5로 변경한 점도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습니다. 각 팀에 한명씩 줄게 되므로 각각 맡아야 하는 역할의 중요도가 커지게 되고, 각각의 실력이 플레이시 더 부각이 되므로 고인물 한명이 게임 전체를 압도할 가능성이 오버워치1 보다 더 커지게 되며 숙련도가 부족한 플레이어의 미숙함 정도가 더 노골적으로 드러나게 되니 팀 게임 특성상 소위 '남탓', '정치질'의 강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으로 다음날 새벽4시에 오픈이 된다고 하니 오늘밤은 잠을 못자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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